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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톤 트라우너 신부 · '신양 할아버지' 故 정석규, 국민훈장 모란장
 
 


<안톤 트라우너, 故 정석규>


    올 한 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이들에게 주는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68명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포상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는 '독일인 신부' 안톤 트라우너(93)씨와 '신양 할아버지' 고(故) 정석규(당시 86세) 전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트라우너 신부는 1958년 처음 한국에 온 후 사재를 털어 피란민에게 밀가루와 옷을 나눠주고 전쟁고아를 돌보고 가르쳤다. 부산 지역에 조산원·기술학원 등을 건립해 저소득층의 삶을 지원하는 데도 힘써왔다. 정 전 이사장은 생전 44년간 451억원을 서울대·부산공고 등 학교와 복지관 등에 쾌척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왔다. '태양을 믿는다'는 의미의 아호(雅號)를 딴 '신양 할아버지'란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4월 서귀포 앞바다에서 화재로 침몰한 어선의 선원 9명을 구조한 고(故) 장옥철(당시 54세)씨, 얼굴도 모르는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한 후 마라톤을 뛰며 장기 기증을 홍보하는 교육공무원 김기룡(44)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 밖에 10년간 캄보디아 빈민 아동을 위해 무상 학교 3곳을 건립한 김동명(55)씨, 삯바느질로 평생 모은 전 재산 10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한 이종순(95) 할머니, 선천성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29년간 소외 계층에게 이발 봉사를 해 온 조남진(68)씨에게는 국민포장이 수여된다. '효녀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현숙(56·본명 정현숙)씨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추천을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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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4.일자 조선일보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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