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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선발 전원 이공계 지원[과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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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게시일 : 2004/04/07
과학기술 전문지 과학신문(2004.4.3) 보도 기사입니다.
"시선집중 장학재단/신양문화재단"
신규선발 전원 이공계 지원 신양문화재단은 최근 장학생 선발기준을 대학별로 추천을 받던 간접선발 방식에서 인터넷을 통한 공개방식으로 전환하고 신규 선발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공계 전공학생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신양문화재단은 기본재산 54억원을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중ㆍ고ㆍ대학ㆍ대학원생 190명에게 3억3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약 1억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약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양문화재단은 또한 그동안 약 6억2천800만원의 교육관계 지원사업을 실행해 왔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장학재단인 관악회에도 특지장학금을 설립해 지난 2000년부터 특지장학생 7명에게 약 2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밖에 서울대학교에 신양학술정보관 건립을 지원해 이공계 학문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과학기술인들에게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 인원수를 보면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전체 신규자 137명, 연인원 190명 중 대학원생은 신규자 24명, 연인원 28명을, 대학생은 신규자 79명, 연인원 108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제6기 장학생은 계속지원자 10명, 공개선발 신규자 26명, 배정선발 신규자 4명 등 총 4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1학기 장학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대학교는 신학기 2ㆍ3ㆍ4학년, 대학원은 신학기 재학생으로 전체학년환산점수가 배정선발은 90점 이상, 공개선발은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연간지원액은 4년제 대학교와 대학원은 250만원, 2년제 대학은 200만원이며 대학교는 선발년도부터 졸업까지, 대학원은 선발년도에 한해 지원이 이루어지고 장학금은 1학기와 2학기로 연 2회 분할 지급된다.
장학금을 수혜한 후 대학(원)을 졸업(수료)한 장학생은 대학교의 경우 ‘장학생 졸업 진로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학원생은 이와 함께 학위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홈페이지 'http://www.sinyang.org')
- 하주화기자 ('jhha@sciencenews.co.kr' 200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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